- 영화'오로라공주' 흥행 1위 예약
기사입력 [2005-10-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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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연쇄살인범으로 파격변신해 관심을 끌고있는 영화 '오로라공주'(감독 방은진)가 10월 마지막주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오로라공주'는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8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에서 34.18%의 지지를 얻으며 흥행 1순위로 올라섰다.
'오로라공주'는 각각 2, 3위를 차지한 '레전드 오브 조로'(26.25%), '야수와 미녀'(18.82%)와 현저한 득표 격차를 보이며 사전 예매에서도 강세를 띄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영화는 살인 후 오로라 공주 스티커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대담한 범인 정순정(엄정화 분)의 치밀한 범행과 누구도 예상 못한 충격적 비밀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잔혹하게 슬픈 연쇄살인극'이다.
한편, '오로라공주' 제작진은 27일 본격 개봉을 앞두고 지난 21일과 24일 각각 '여성이 보는 정순정', '사회가 보는 정순정'이라는 컨셉의 특별시사회를 개최하며 사회적인 관심을 끌어모았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이스트필름)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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