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래스와 그로밋', 주말 영화 예매율 1위 독주
기사입력 [2005-11-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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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클레이 애니매이션 '월래스와 그로밋'이 개봉을 앞두고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제작기간만 무려 5년이 소요된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드림웍스와 아드만 스튜디오의 두번째 야심작.
특히 이번 '거대토끼의 저주'편에서는 거대토끼의 출현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현재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영화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32.8%, 무비OK와 예스24에서 각각 34.9%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같은 주에 개봉하는 국내영화 및 외화를 제치고 59.2%(10월31일 12시 기준)라는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1편 '화려한 외출'을 선보인 후 9년만에 제작된 '월래스와 그로밋'시리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며, 13주간 승승장구했던 한국 영화의 1위 행진을 탈환, 침체일로에 있던 외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래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는 현란한 두뇌 플레이를 자랑하는 발명가 '월래스'와 그의 애완견 '그로밋'이 도시를 위협하는 거대토끼의 저주에 맞서 지상최대의 수사극을 펼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프닝을 장식할 '마다가스카 펭귄들의 크리스마스 미션'도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전망. (정진옥/photoro.com 사진_CJ엔터테인먼트)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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