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ome >  연예  >  영화
영화 '이터널 선샤인', '아픈 사랑의 기억 지워드려요'

기사입력 [2005-11-02 17:08]

영화 '이터널 선샤인', '아픈 사랑의 기억 지워드려요'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가슴 아픈 사랑의 기억을 지워준다고 해서 화제다.

극중 아픈 기억만을 삭제시켜준다는 '라쿠나 社'가 바로 그곳. 영화는 조엘(짐 캐리)이 연인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과 심한 말다툼을 한 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조엘이 라쿠나 社를 찾아가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려내고 있다.

이에 수입사인 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는 라쿠나 社의 아이디어에 착안, 영화 '이터널 선샤인'홈페이지(www.eternalsunshine.co.kr)에 상담페이지를 마련하고 이벤트에 들어갔다.

마치 실존하는 회사인 것처럼 느끼게 하는 라쿠나 社의 '기억삭제' 상담 페이지에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을 사연과 함께 작성해 올리면 모든 이들이 상담자가 되어 각 사연들에 자신의 생각을 답글로 달아준다.

수입사 측은 이 중 최고의 의뢰자와 최고의 상담자를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픈 사랑의 기억 삭제'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사랑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법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오는 10일 개봉된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캐치더영 `모험을 노래하는 여..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