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한옥마을에서 영화 "왕의 남자"가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왕의 남자 이준익감독(왼쪽)과 주연배우 정진영, 감우성, 이준기, 강성연이 밝게 웃으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왕의 남자"는 조선 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질펀하게 펼쳐진 궁중 광대들의 한판 놀음을 그린 이야기이다. 온갖 천시와 멸시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 솔직하고 떳떳했던 궁중 광대들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음모와 절대 권력을 행사하던 왕과의 애틋하고 미묘한 감정이 자유분방하게 그려진다. (임성균/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