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야수와 미녀', 빼배로데이 각종 이벤트로 커플관객 유혹
기사입력 [2005-11-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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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수와 미녀'가 커플 관객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영화 제작사측은 오는 11월11일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특별한 예매 이벤트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된 빼빼로 데이 기념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
영화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 인터파크, 씨즐, 무비 오케이 등에서 '1111빼빼로 데이 예매이벤트'라는 제목으로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영화 '야수와 미녀'를 예매하는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MP3, 손목시계, 여성 의류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지난 3일 발매된 '야수와 미녀' OST를 선물한다.
'빼빼로 데이' 당일인 11월11일에는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영화 '야수와 미녀'를 관람하는 커플에 한해 선착순 2000명에게 '야수와 미녀'에서 준비한 특별한 '빼빼로'를 나눠준다. 이날 영화를 본 극장명과 시간, 간단한 소감 등을 적어 홈페이지(www.yami2005.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 OST도 선물한다.
또 하나의 이색 이벤트는 사랑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동건(류승범)과 해주(신민아)의 영화 속 상황에서 착안한 '러브레터 이벤트'.
극중 동건처럼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거나, 혹은 애인에게 한 잘못을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번 '러브레터 이벤트'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제작사 측에 따르면 '러브레터 이벤트' 참가자 중 가장 감동적인 사연을 올린 네티즌을 선정해 편지의 주인공인 애인에게 꽃다발과 편지를 대신 전해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
영화 '야수와 미녀'는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의 조감독 출신인 이계벽 감독의 데뷔작으로 지난달 27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쇼박스)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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