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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촬영중 고로케 사려다 봉변(?)

기사입력 [2005-11-14 15:42]

차태현, 촬영중 고로케 사려다 봉변(?)

차태현 송혜교 주연의 영화 `파랑주의보`(감독 전윤수)가 극중 `고로케 데이트` 장면으로 화제다.

영화는 타고난 순정파 고교생 수호(차태현)와 그를 짝사랑 하는 동갑내기 수은(송혜교)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순정 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면은 수은이가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같은 반 남학생 수호에게 고로케를 사달라고 조르자, 수많은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룬 매점에서 수호가 힘들게 고로케를 사다주는 장면이다.
고로케를 통해 달콤한 사랑의 기대감에 빠져있는 둘의 이러한 모습은 금새 전교생에게 목격되고, 삽시간에 교내는 둘의 연애소식으로 들썩이게 된다.

일명 `고로케 데이트`로 불리는 이 장면을 위해 수호 역의 차태현은 매점에서 혈투 아닌 혈투를 벌였었다고.

특히 차태현은 쉬는 시간 10분 동안 북새통이 되는 매점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동원된 수많은 보조 출연자들과의 몸싸움이 불가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태현은 촬영 당시 너무 심한 몸싸움 때문에 고로케를 들고 빠져 나오지 못하거나 고로케를 바닥에 떨어뜨려 여러 번 NG가 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화 `파랑주의보`는 올 12월말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정진옥/photoro.com 사진_아이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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