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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감독판 재상영회서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06-03-24 10:36]

'달콤한 인생' 감독판 재상영회서 최초 공개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이 개봉 1주년 기념 재상영회를 통해 디렉터스컷을 최초로 선보인다.

내달 2일 낮12시 압구정 CGV 1관에서 열릴 '달콤한 인생' 재상영회에는 DVD작업 시 김지운 감독이 재편집한 디렉터스컷 버전이 일반 관객들 앞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깐느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끈 이후,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달콤한 인생'은 냉철한 완벽주의자 선우(이병헌)가 보스(김영철)와 그의 젊은 애인 희수(신민아)를 두고 벌이는 비정하고 어둡지만 멋스러운 남자들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 액션 누아르.

이번 공개될 감독판은 지난해 상영된 극장판에 비해 50개 정도의 컷이 재편집되어 훨씬 속도감이 느껴진다. 김 감독은 이번 디렉터스컷을 통해 극중 선우(이병헌)의 희수(신민아)에 대한 감정의 기복을 조금 더 내밀하게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팬클럽인 '달콤 폐인' 회원들과 주연배우 이병헌의 팬클럽이 주축이 되어 진행될 이번 재상영회에는 무비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200명의 관객들을 추가로 초대할 예정이다. (정진옥/news@photoro.com 사진_영화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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