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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정우성 '무사히 영화 촬영 마쳤습니다'

기사입력 [2006-04-18 14:48]

김태희, 정우성 '무사히 영화 촬영 마쳤습니다'

한국 최고의 스타 배우 정우성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던 영화 ‘中天’(감독 조동오 제작 나비픽처스)‘이 지난 12일 촬영을 완료했다. 이 영화는 6개월간 중국 절강성 헝디엔 등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영화 ‘중천’의 마지막 촬영은 주인공 ‘이곽(정우성 역)’과 ‘여위(박상욱 역)’의 액션장면이었다. 이날 마지막 촬영을 마친 정우성은 “사실적인 액션 보다는 판타지 액션이 강한 작품이어서 촬영 등 고난이도 액션 장면도 많았지만 힘들었다기 보다는 재미있는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김태희는 “첫 영화라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나 캐릭터 분석에 대한 고민 등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김독,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영혼들이 49일간 머물며 환생을 준비하는 지상과 천상의 사이의 중간계 ‘중천’을 배경으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옛사랑을 위해 목숨을 거는 퇴마무사 ‘이곽(정우성 역)’과 사랑했던 연인과의 기억을 지우고 천인이 된 ‘소화(김태희 역)’의 이승과 중천을 넘나드는 운명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올 겨울 개봉 예정. 사진은 영화속 한 장면이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제공_나비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