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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13구역`의 리얼액션을 가장 잘 소화할 것 같은 연기자 1위

기사입력 [2006-08-18 02:05]

양동근. `13구역`의 리얼액션을 가장 잘 소화할 것 같은 연기자 1위

영화배우 양동근이 영화 <13구역>의 리얼액션이 가장 어울릴 것 같은 국내 남자 배우에 선정됐다.

100% 리얼액션 <13구역>의 개봉을 앞두고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씨네서울에서 진행한 ‘영화 <13구역>의 리얼 액션이 가장 어울릴 것 같은 국내 남자 배우는?’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에서 총 892명의 응답자 중 294명(33%)의 지지를 얻은 양동근이 1위를 차지했다.

양동근에 이어 그 동안 액션 연기를 많이 선보였던 류승범과 권상우가 208명(23%), 172명(19%)의 지지를 얻어 2, 3위에 올랐으며, 최고의 꽃미남 배우들인 조인성과 강동원은 149명(17%), 69명(8%)의 표를 얻으며 분투하는데 그쳤다.

참여자들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 전설적인 인물 최배달 역을 맡는 등 시원하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온 양동근이 <13구역>이 보여주는 리얼액션을 가장 잘 구현해낼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영화 <13구역>은 <옹박>의 월드 와이드 프로듀서였던 뤽 베송이 더욱 뛰어난 액션을 만들기 위해 직접 제작과 각본을 맡은 영화로, 국내에는 ‘야마카시’로 잘못 알려진 ‘파쿠르’의 창시자 다비드 벨과 <늑대의 후예들>의 무술 감독 출신 시릴 라파엘리가 주연을 맡아 CG도, 와이어도, 스턴트도 없는 순도 100%의 리얼액션을 선보인다.

사전 시사회를 통해 형성된 입소문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동영상 속 화려한 액션으로 이미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006년 여름, 단 하나뿐인 액션 영화 <13구역>은 8월 24일 개봉된다. (김기현/news@photoro.com. 사진_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