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희, `오래된 정원` 국제영화제출품 관심
기사입력 [2006-08-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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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가 스페인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알린다.
지진희는 자신의 주연영화 `오래된 정원`(임상수 감독)이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 54회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오래된 정원`은 총 20여편의 공식 초청작 중에서 유일한 한국영화 출품작이다. 그동안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과 허진호 감독의 `외출`이 출품된 바 있다.
1980년대 치열한 한국사에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오래된 정원`은 베스트셀러 작가 황석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진희는 염정아와 호흡을 맞춰 20대부터 40대까지 나이를 뛰어넘는 열연을 펼쳤다. (홍헌영/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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