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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정리에 나선 고현정

기사입력 [2006-08-21 18:08]

의자 정리에 나선 고현정

21일 서울 극장에서 열린 영화 '해변의 여인' 시사회가 끝난 뒤 여주인공 고현정이 의자를 정리하고 있다.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고현정과 홍상수 감독의 만남으로 일찌 감치 화제를 모은바 있는 '해변의 여인'은 여행지에서 하룻밤을 보낸 두 남녀의 유쾌한 동상이몽을 다룬 이야기다.
극중 고현정은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독일 유학파 싱어송라이터 문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명희/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