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 김승우 눈빛만 봐도 통해요!
기사입력 [2006-08-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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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극장에서 열린 영화 `해변의 여인` 시사회에 참석한 두 주연배우 김승우와 고현정이 다정하게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고현정과 홍상수 감독의 만남으로 일찌 감치 화제를 모은바 있는 `해변의 여인`은 여행지에서 하룻밤을 보낸 두 남녀의 유쾌한 동상이몽을 다룬 이야기로 영화에서 김승우와 고현정은 하룻밤 바닷가 여행에 동행해 서로 연예 감정을 느끼는 영화 감독 `중래`와 싱어송라이터 `문숙` 역을 각각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명희/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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