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과 장진영의 `용녀싸움'이 볼만하다.
이들은 모두 청룡영화상이 낳은 톱스타. 이나영은 `아는 여자'로, 장진영은 `소름'과 `싱글즈'로 커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이 가을의 초입인 9월 피할 수 없는 스크린 대결을 펼친다. 이나영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다음달 14일 개봉하는데 일주일 앞서 장진영 주연의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선제공격을 한다.
`우행시'는 극장예고편만으로도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어 올 가을 최고의 멜러영화가 될 전망. `연애참' 역시 장진영의 색다른 변신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학기/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