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감독은 30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가진 팬들과의 대화에서 ```괴물`의 속편이나 리메이크를 연출하고픈 생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동안 후반부에서 괴물이 죽을 때 물고기가 튀어나와 속편을 계획하고 만든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봉 감독은 ```에이리언`처럼 `괴물` 시리즈가 되는 것은 좋다. 다른 감독들이 2편, 3편을 연출하며 좋은 시리즈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봉 감독은 또 현서의 죽음논란에 대해 ``현서는 죽은 게 맞다. 일본측 투자사에서 현서를 살리고 강두를 살려줄 것을 요청했지만 송강호는 브루스 윌리스가 아니다라며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손학기/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