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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인디필름 페스티벌, 27일까지 앵콜 상영

기사입력 [2006-09-01 16:00]

日인디필름 페스티벌, 27일까지 앵콜 상영

국내 일본영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이 라스트 앵콜 상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1일 서울 압구정동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시작된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은 서울 상영기간 동안 점유율 80퍼센트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열기는 지방 순회상영에서도 이어졌다. 당초 8월 16일로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부산 CGV 서면 인디영화관은 1주일의 일정을 연장했다. 그외에도 씨네큐브, 부산 국도극장, 전주 프리머스에서의 상영이 추가됐다.

씨네큐브에서의 서울 추가상영 이후에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거나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잇따른 요청에 따라 서울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라스트 앵콜 상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처음 영화제가 시작됐던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1편당 5,000원이다.

또한 이번 라스트 앵콜에서는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의 10편 상영작 뿐 아니라, 두 편의 특별상영작이 추가됐다.

재상영 요청이 높은 오다기리 죠의 첫 해외 진출작 '빅 리버'가 상영된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메종 드 히미코'의 이누도 잇신 감독의 감동작 '금발의 초원'을 개봉보다 한발 앞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 특별상영작의 관람료는 7,000원이다.

한편 라스트 앵콜 상영을 끝으로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은 막을 내리지만 DVD 발매와 케이블 TV 방영이 예정돼 있어 일본 영화 마니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신/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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