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송강호, 일본 열도의 `괴물` 돕기 위해 지원사격
기사입력 [2006-09-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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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영화 `괴물`이 9월 2일 일본 개봉을 맞이하며 무대인사에 나선다.
영화 `괴물`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9월 2일 오후 1시 30분, 일본 긴자에 위치한 스바루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일본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괴물>은 일본에서 전국 250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국어의 발음과 고유성을 그대로 살린 <グエムル(괴무르)-부제:漢江の怪物(한강의 괴물)>이라는 타이틀로 개봉하는 영화 `괴물`은 개봉 전부터 일본 모 포탈 사이트 설문조사에서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히는 등 일본내 흥행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국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괴물`.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성모/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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