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사부일체' 4인방, 드림웍스 애니 '플러쉬' 목소리 연기 맡는다
기사입력 [2006-09-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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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사부일체'의 정준호, 김상중, 정웅인, 정운택이 오는 11월 개봉하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플러쉬'(원제 Flushed Away)의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마다가스카'의 송강호 이후 국내 스타들의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가 트렌드 되고 있지만 이번 '플래쉬'처럼 영화팀 전체가 캐스팅되기는 처음이다.
정준호가 맡은 주인공 ‘로디’(휴 잭맨)는 런던 부자촌 켄싱턴 파크에서 우아하게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화장실 변기에 빠져 지하세계로 떨어지면서 조폭 개구리들을 만나는 럭셔리 쥐.
김상중은 보스 두꺼비의 사촌이자 프랑스에서 영국 런던으로 건너와 사투리를 쓰는 ‘개굴 레옹’(장 르노) 역을, 보스 두꺼비의 2인조 부하쥐 역할은 정웅인(빌 나이)과 정운택(앤디 서키스)이 맡아 코믹 콤비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
'플러쉬'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던 럭셔리 쥐 ‘로디’(휴 잭맨)가 조폭 개구리들의 암흑 세계에 빠지면서 벌이는 ‘물불 안가리는 코믹 액션 어드벤처’.
'슈렉' 시리즈의 드림웍스와 애니메이션 명가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플러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반짝이는 위트와 유머로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플러쉬' 목소리 연기를 맡은 ‘투사부 4인방’은 오는 10월 5일 미국 LA의 드림웍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제프리 카젠버그를 만나 목소리 연기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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