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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침몰하면 이승엽부터 구하겠다!'

기사입력 [2006-09-03 13:07]

'일본이 침몰하면 이승엽부터 구하겠다!'

영화 '일본침몰'이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스타와 일본 톱스타 중 ‘침몰하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구해주고 싶은 사람은?’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야구선수 이승엽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여성 사이트 마이클럽(http://www.miclub.com), 젝시인러브(http://www.xyinlove.co.kr), 팟찌닷컴(http://www.patzzi.com)과 영화사이트 조이씨네(http://www.joycine.com)에서 2주간 높은 참여율 아래 진행됐다.

설문조사의 후보는 한류열풍을 몰고 온 ‘아시아의 별’ 보아, 일본에서 한국야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야구천재’ 이승엽, 뛰어난 축구실력과 모델 뺨치는 외모의 ‘월드컵 스타’ 조재진, 마지막으로 일본인으로는 유일한 ‘꽃미남 배우’ 기무라 타쿠야였다.

총 8,779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한 가운데, ‘승짱’ 이승엽이 43.83%인 3,848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한 것.

이는 일본에서 한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이승엽에 대한 자부심과 각별한 애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승엽의 뒤를 이어 2,709명(30.85%)이 선택한 보아가 2위에 올랐고 1,359명(15.48%)이 택한 조재진과 463명(9.83%)이 뽑은 기무라 타쿠야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일본침몰'은 거대한 지진으로 인해 일본 전역이 바다 속으로 침몰해가는 엄청난 참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일본실사영화사상 최대 규모인 224개관에서 개봉, 개봉 첫날 7만 8천여 명을 기록하며 '일본 영화'의 최고 흥행에 도전하고 있다. (김명신/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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