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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객', 만화 '신객'의 명성 재현을 위한 힘찬 출발

기사입력 [2006-09-04 12:59]

영화 '식객', 만화 '신객'의 명성 재현을 위한 힘찬 출발

허영만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식객'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만화 '식객'은 일간지 최초의 연재 만화, 단행본 54만부의 놀라운 판매부수 기록, 온라인 연재 만화 조회수 최고 40만건 상회 등 지난 5년간 보기 드물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영화 '식객'은 맛으로 왕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는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 '대령숙수'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두 최고 요리사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린다.

첫 촬영 장면은 대령숙수의 후계자를 뽑는 요리 대회에 참가할 것을 설득 하러 온 진수(이하나 분)와 국장을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성찬’.

크랭크인 4주 전부터 요리 강습, 소 정형 등 천재 요리사 ‘성찬’의 역할을 위한 준비를 해온 김강우는 능수능란한 칼 솜씨(?)와 가마솥 밥짓기, 된장찌개, 계란 말이, 짱아치 무침 등 몸에 밴 듯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제작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김강우는 이 날, 평소 지니고 있던 날카롭고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여유 있고 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고사에는 촬영분량이 없었던 ‘봉주’ 역의 임원희와, ‘진수’ 역의 이하나도 참석, 순탄한 촬영과 영화의 흥행 성공을 기원했다.

올 겨울 개봉 예정. (박성모/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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