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ome >  연예  >  영화
김대호의 영화산책-2.스타워즈(77. 감독-조지 루카스, 주연-마크 해밀, 캐리 피셔)

기사입력 [2006-09-04 14:57]

김대호의 영화산책-2.스타워즈(77. 감독-조지 루카스, 주연-마크 해밀, 캐리 피셔)

마치 전자오락 같은 게임이 스크린안에서 펼쳐진다. 70년대 당시로선 가히 상상치 못할 공상과학영화(SF) '스타워즈'가 천재감독 조지 루카스에 의해서 발표됐다. 특수효과 비용으로만 390만 달러를 쏟아부은 이 영화는 단숨에 '조스'의 역대 최고흥행수입을 갈아치우며 전 세계 영화팬들을 경악케 했다.
SF영화의 효시이자 신기원으로 평가받는 '스타워즈'는 수준낮은 어린이 과학영화가 아니다. 모험과 공포, 유머 그리고 가족애 등이 전자총과 우주선의 현란한 전쟁속에 녹아 있다. 올해 국내영화 흥행신기록을 세운 '괴물'의 70년대판 허리우드 영화라면 지나친 비유일까.
루카스 감독은 흥행에 비관적이던 제작사 20세기 폭스사에 감독 개런티를 받지 않는 대신 영화 판권과 캐릭터 상품권을 자신이 갖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어 돈방석에 앉게 됐다.
아카데미상 7개부문을 수상했으며 특히 존 윌리엄스가 만든 주제곡은 영화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영화에서 스카이 워커와 레아공주로 출연한 마크 해밀과 캐리 피셔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때까지 무명이었던 해리슨 포드는 허리우드의 대표배우로 급부상했다.
77년 첫 편 이후 2005년까지 6편의 시리즈가 만들어져 모두 흥행대박을 터뜨렸다. (김대호/news@photoro.com)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캐치더영 `모험을 노래하는 여..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