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무도리', 이색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06-09-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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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판 마파도로 알려진 생사(生死)코믹극 '무도리'가 이색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도리'의 포스터는 마법사 3인방으로 분한 ‘무도리 3인방’ 할배들(박인환, 최주봉, 서희승 분)과 그들의 정체를 밝히려는 호기심 어린 초보방송작가 미경(서영희 분)의 모습을 코믹한 컨셉으로 촬영했다.
바바리코트를 입고 기자수첩을 든 커리어우먼의 모습이지만 웬지 어설프고 코믹해 보이는 서영희의 표정.
음흉한 미소를 띈 채 빗자루와 지팡이를 들고 서있는 박인환, 최주봉, 서희승의 코믹한 마법사 분장과 의상.
이것들은 중견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더불어 독특한 컨셉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는 ‘최고의 자살명당’으로 알려져 전국각지의 자살지원자들이 몰려드는 강원도 산골마을 ‘무도리’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신종사업을 도모하는 무도리 3인방과 이들의 사업에 본의 아니게 훼방을 놓는 초보방송작가 라는 설정을 반영한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박성모/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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