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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소속사 팬텀에 500억 대박 선물?

기사입력 [2006-09-07 09:00]

장진영, 소속사 팬텀에 500억 대박 선물?

장진영이 소속사 팬텀에 500억 대박을 안겼다.

7일 개봉한 장진영 주연의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흥행기대로 팬텀의 주가가 2배가 넘는 폭등세를 연출한 것. 팬텀의 주가는 지난달 25일 220원대까지 추락했으나 보름도 지나지 않은 7일 현재 5000원대까지 상승하는 급상승세를 보였다.
9거래일만에 2배이상 급등한 것으로 시가총액면에서 400억원대에서 900억원대까지 500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물론 이승엽의 전속계약 여부가 화두가 되면서 추락하던 주가가 반전을 하기는 했으나 그간 팬텀측에서 이에 대한 추가 공시가 없었다는 점에서 `연애참'의 흥행기대가 이런 상승의 촉매제가 되지 않았느냐는 분석이다. 또 이 영화의 제작사가 팬텀과 관련이 있는 굿플레이어라는 점도 적잖게 작용하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다.
한편 `연애참'은 주말 예매율도 1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손학기/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