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규-박시연, 눈만 마주쳐도 웃음 만발...엽기 탱고춤 공개
기사입력 [2006-09-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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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구미호 가족의 요란한 인간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엽기+뮤지컬+코미디’ '구미호 가족'(감독 이형곤 제작 MK픽처스)이 ‘박시연 지하철 섹시 동영상’ 공개에 이어 박준규와 박시연의 멋진(?) 탱고신을 공개했다.
박준규와 박시연은 '복숭아 맛' 키스신에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러브신인 탱고신을 공개하고, 둘의 러브라인을 알리고 나선 것.
이번 탱고신은 영화 후반부 인간과 구미호라는 엄청난 장벽을 허물고 진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애틋한 사랑을 노래하다가 간주 부분에서 자신들의 감정을 탱고로 표현하는 장면.
특히 여러 편의 뮤지컬을 경험해본 박준규와 달리 스스로 ‘몸치였다’라고 말한바 있는 박시연은 오히려 극중 지하철 섹시 댄스에 이어 탱고까지 두루 섭렵해내며 ‘만능 춤꾼’으로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박준규와 박시연은 15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햇지만 서로 얼굴을 마주하기만 하면 웃음이 나와 NG를 면할 수 없었다고.
현재 음악과 CG 등 후반 작업이 한창인 '구미호가족'은 오는 28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MK픽처스)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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