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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권오중-신현준, 코믹 액션 캐릭터 대결 불꽃!

기사입력 [2006-09-08 10:14]

최성국-권오중-신현준, 코믹 액션 캐릭터 대결 불꽃!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이 지난달 25일,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무리 짓고 5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의 마지막 촬영은 수색역 부근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신현준, 최성국, 권오중, 세 김관장은 마지막 촬영에서 코믹한 ‘김관장식’ 무술을 소화했다.

이날 촬영 내용은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의 오프닝 타이틀.

영화의 마지막 촬영을 영화의 시작인 오프닝 타이틀로 장식하게 된 김관장들은 파랗게 펼쳐진 블루스크린 위에서 난이도가 상당한 아크로바틱 자세의 무술 시범은 물론 자신들의 강력한 무기인 코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캐릭터 연기와 속사포 같은 애드립을 쉴 틈 없이 선보이는 세 배우 덕에 촬영장은 웃음 꽃이 만발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택견 김관장 역의 신현준은 ``반드시 확실한 웃음을 선보이겠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검도 김관장 최성국도 “내가 출연했던 영화 중 최고로 웃긴 영화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쿵후 김관장 권오중은 “직접 어려운 쿵후 동작을 소화하느라 많이 힘들고 다치기도 했지만 촬영기간 내내 너무 즐거워서 힘든 건 다 잊을 수 있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은 충청도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중국집 `무림각` 주면에 문을 연 세개의 무술도장 관장들의 대결을 그린 코믹물.

촬영을 마친 이 영화는 후반 작업 후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모/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