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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간다` 고소영이 선보이는 ‘언니’들의 대반란!

기사입력 [2006-09-08 12:57]

`언니가 간다` 고소영이 선보이는 ‘언니’들의 대반란!

2006년 하반기 개봉되는 한국영화 속 ‘언니’들의 파워가 거세다.

최근 개봉한 <해변의 여인> 의 고현정,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장진영을 비롯, 12월 개봉 예정 영화 <언니가 간다>의 고소영까지. 모두 독특한 캐릭터로의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서른 살 ‘언니’들의 연애와 인생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고소영의 첫 코믹연기 도전이 눈에 띄는 영화 <언니가 간다>는 첫 남자를 잘못 만나 자신의 인생이 꼬였다고 믿는 서른살 나정주가 첫 남자를 바꾸고, 인생을 뒤바꾸기 위해 12년 전 과거로 돌아가 펼치는 활약상을 담은 코믹로맨스물로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고소영의 연기변신, 화려한 조연 출연진의 만남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과 인생에 실수투성이인 서른 살 언니 ‘나정주’로 분해 첫 코믹캐릭터를 선보이는 고소영의 연기변신과 코믹로맨스 장르와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가 접목된 유쾌한 영화라는 점에서 단연 신선함이 돋보인다. 고소영은 첫 남자를 바꾸고, 인생을 바꾸기 위해 12년 전 과거로 돌아가 열 여덟 살 자신에게 연애를 코치하는‘언니’로의 대활약상을 펼쳐 보일 예정. 발랄, 유쾌한 ‘나정주’ 캐릭터 속에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는 당차고 적극적인 여성의 모습까지 선보인다. (김기현/news@photoro.com. 사진_시오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