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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고스톱 배우느라 애 먹었어요'

기사입력 [2006-09-09 10:27]

김준희, '고스톱 배우느라 애 먹었어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출연한 김준희의 뛰어난 고스톱 실력은 다름 아닌 피땀 흘린 노력의 산물?

영화에서 장진영의 친구 룸싸롱 아가씨 '세진'역을 맡은 김준희는 "고스톱을 좋아하는 세진 역을 위해 모르는 고스톱을 배우느라 애먹었다"면서 "실제로 일하는 룸싸롱 아가씨들에게 전수를 받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제는 손목 스냅의 강약을 조절할 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김준희는 '오! 브라더스' 이후 이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했다. 김준희는 그룹가수 '뮤'와 '마운틴'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해 최근 가수 지누와 결혼했다.

지난달 28일 용산 CGV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서 남편 지누가 김준희 응원차 참석해 "영화를 보면서 준희가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사진은 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김준희, 지누 부부 모습. (박성모/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