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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이선균-오광록-고은아-김병옥, 잔혹 5인방이 몰려온다.

기사입력 [2006-09-11 18:37]

김수로-이선균-오광록-고은아-김병옥, 잔혹 5인방이 몰려온다.

김수로 이선균 오광록 고은아 김병옥 충무로의 화려한 스타들이 한데 뭉친 코믹 서스펜스 영화 ‘잔혹한 출근’.

막강 군단의 집합으로 충무로 관계자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막강 군단의 핵심 역할인 김수로는 극중에서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른 생계형 아마추어 유괴범 동철 역을 맡아 그만의 전문 영역인 유쾌 통쾌 코미디에 휴머니즘까지 담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김수로와 함께 어리바리한 유괴행각의 극치를 보여줄 콤비로 연기파 배우 이선균이 동철을 꼬드겨 유괴를 저질렀지만, 나몰라라 하는 낯짝 두꺼운 뺀질뺀질한 공범자 만호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캐릭터를 그릴 계획.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보이스를 겸비한 배우 오광록 역시 동철일당이 유괴한 여고생의 아버지로, 평창동에 잘나가는 럭셔리 부자 아빠이지만 안하무인 자기밖에 모르는 인물.

유괴된 아이의 부모 사상 가장 개성강하고 말빨 쌘(?) 캐릭터로 막강 캐릭터 군단의 든든한 바퀴 역할을 한다.

‘잔혹한 출근’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영화 속 여고생 캐릭터 사상 가장 되바라지고 강력한 태희 역은 각종 CF,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신인 고은아가 맡았다.

막강 캐릭터 군단의 중요한 감초 김병옥은 김수로 일당을 위협하는 제 3금융업계의 마이더스 손, 악덕 사채업자 주백통 역이라는 인물을 맡아 또 다른 개성 연기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충무로 개성 강한 캐릭터의 김수로, 이선균, 오광록, 고은아, 김병옥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잔혹한 출근’은 오는 11월 2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