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명장면>-업클로즈 앤 퍼스널
기사입력 [2006-09-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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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출신의 야심만만한 여성이 자신을 아낌없이 후원해주는 남자를 만나 최고의 앵커우먼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진부한 내용이지만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쉘 파이퍼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1996년 존 애브넛 감독의 작품으로 가장 미국적인 남녀 주인공을 내세워 애절하고 감미로운 사랑 얘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워렌(로버트 레드포드)과 샐리(미쉘 파이퍼)가 바닷가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샐리의 성공을 헌신적으로 도와준 워렌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장면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셀린 디온의 주제곡 'Because You Loved Me'가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백승률/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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