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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이나영 주연 '우행시', '괴물' 흥행에 본격 도전

기사입력 [2006-09-13 11:35]

강동원 이나영 주연 '우행시', '괴물' 흥행에 본격 도전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 그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13일 오전 인터넷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예매 점유율 90.46%라는 수치를 기록,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지난 11일 발표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의 예매 점유율도 각각 98.4%, 93.1%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우행시'는 현재까지도 97.3%, 89.3%라는 이례적인 점유율을 유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예매점유율은 물론 관람평점, 검색순위, 설문조사 등 각종 흥행 예측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13일 유료전야제 상영을 시작으로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본격 개봉함에 따라 흥행 돌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감동 입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나영과 강동원의 연기 변신과 눈물 연기, 그리고 송해성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등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우행시'.

살아있다는 것이 견딜 수 없는 두 남녀의 만남과 그들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변화를 통해 인간애의 감동과 기적을 전하는 영화 '우행시'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선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