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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장면>-로미오와 줄리엣 4.

기사입력 [2006-09-14 11:03]

<추억의 명장면>-로미오와 줄리엣 4.

'로미오와 줄리엣'중에서 올리비아 핫세가 구설수에 오른 문제의 장면이다.

줄리엣(올리비아 핫세)의 방에서 치른 신혼 초야. 여기서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화이팅은 전나로 출연, 베드신을 연출했다.

1960년대에 15세(올리비아 핫세), 16세(레오나드 화이팅)에 불과한 남녀 주인공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정사신을 벌이자 관객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올리비아 핫세의 가슴이 완전 노출된다.

평론가들 조차 '아무리 원작에 충실해도 너무 심하다'고 비판을 날을 세웠다.

국내 개봉에선 이 장면이 몽땅 잘려 나갔다.

로미오와 줄리엣에겐 이 첫날밤이 살아서의 마지막 만남이기도 하다. (김대호 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