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ome >  연예  >  영화
조승우-유승호, 외모는 닯았지만 스크린 전쟁은 불꽃!

기사입력 [2006-09-18 13:33]

조승우-유승호, 외모는 닯았지만 스크린 전쟁은 불꽃!

형제 처럼 닮은 외모 때문에 관심을 모은, 조승우와 '리틀 조승우' 유승호. 두 배우의 맞대결이 올 가을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타짜'의 조승우와 다음달 26일 개봉하는 '마음이'의 유승호.

유승호는 지난 12일 인터넷 설문 조사에서 조승우의 닮은 꼴 배우로 선정되는 등 조승우의 어릴 적 모습을 연상케 하는 비슷한 분위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타짜'에서 고니역을 맡은 조승우는 기존의 미소년다운 이미지를 벗고 거친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조승우는 천방지축 모습부터 노련한 놀음꾼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쳤다.

2002년 영화 '집으로'에 출연했던 유승호는 4년이 지나 중학생이 된 지금, '마음이'에서 성숙된 외모만이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선보였다.

특히, 유승호는 작은 얼굴과 긴 다리, 매력적인 눈웃음까지 더해져 여자 스태프들과 여대생 팬들로 부터 차세대 꽃 미남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박성모/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