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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현영, `심상치 않은 앙숙으로 만났다`

기사입력 [2006-09-18 15:05]

이동욱-현영, `심상치 않은 앙숙으로 만났다`

이동욱, 현영 주연의 영화 `최강 로맨스`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최강로맨스`는 열혈 형사와 엉뚱발랄한 여기자 간의 대결과 로맨스를 그린 코미디물.

첫 촬영 분은 시작부터 삐걱대던 강형사(이동욱)와 최기자(현영)의 예상치 못한 재회장면.

형사와 기자라는 직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 그들은 신문사에서 제작 중인 리얼리티 범인 검거 프로그램인 ‘최강보고서’ 때문에 파트너로 일하게 되는 반갑지 않은 만남을 갖게 된 것.

순조롭게 첫 촬영을 마친 이동욱과 현영은 “첫 촬영답지 않게 너무 익숙한 느낌”이었다며 똑같은 크랭크 인 소감을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촬영에 앞서 가진 고사에서 이동욱과 현영은 촬영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동욱은 ``100번 이상 무대 인사를 가겠다``고 약속했고, 현영은 첫 주연작인 만큼 그 동안 해왔던 것보다 100배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화 `최강로맨스`는 앞으로 약 2개월 반 동안 촬영에 몰입할 예정이다. (박성모/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