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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시’, 개봉 첫 주말 120만 5천명 동원

기사입력 [2006-09-18 15:50]

‘우행시’, 개봉 첫 주말 120만 5천명 동원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이 개봉 첫 주말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계 관객 수는 서울 37만 2천명, 전국 120만 5천명(전야제 3회 상영 관객 수 포함)으로, 토일 주말 관객 수는 서울 23만 5천명, 전국 76만 9천명이다.

특히 ‘우행시’의 이 같은 선전은 여름 방학이 지난 휴지기로, 전통적 비수기 시장이라는 점에서 볼 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에 극장관계자들은 “‘우행시’ 덕분에 지난주에 비해 관객 수가 20~30%가 늘었다. 비수기 극장가의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객들 반응 역시 폭발적. 영화관람 후 관객들은 ‘최고의 감동’이라며 ‘감동 입소문’을 퍼뜨리고 있고, 온라인상에서는 벌써부터 ‘우행폐인’을 자처한 네티즌들의 재관람 열풍이 일고 있다.

따라서 사상 최대 흥행 격전 시즌인 추석 황금 연휴에 ‘우행시’가 어떠한 선전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영화 검색 순위 부동의 1위 고수, 예매 오픈 시 90% 이상의 압도적 예매율 기록하는 등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는 ‘우행시’의 흥행 돌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프라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