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ome >  연예  >  영화
성룡,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 초청 무료 시사회 연다

기사입력 [2006-09-18 17:03]

성룡,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 초청 무료 시사회 연다

영화배우 성룡이 주연을 맡은 ‘BB프로젝트’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훈훈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1일 충남 천안의 야우리 극장에서 소년 소녀 가장 300여명을 초청, ‘BB프로젝트’를 무료 상영을 진행하는 것.

특히 이번 행사는 홍콩과 동시 개봉 일정으로 한국 방문의 스케줄을 내기 어려운 성룡이 이를 아쉬워하며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코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영화처럼 홍보용이 아닌 의미 있는 이벤트로 만들고 싶다는 성룡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주최 측 관계자의 전언.

한국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성룡은 그저 팬들의 사랑을 챙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고아원에 자전거를 수 천대씩 기증하거나, 한국 올림픽 대표 태권도 선수에게 몰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그 애정이 각별하다고.

한편 성룡은 극중에서 악당으로 백만장자 아기를 유괴하지만 막판에는 ‘아기의 수호천사’가 되는 역을 맡아 ‘성룡표’ 액션과 코믹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개봉.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골든프레임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