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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영원한 남편`으로 첫 정통멜로 연기 도전

기사입력 [2006-10-31 14:52]

류승범, `영원한 남편`으로 첫 정통멜로 연기 도전

개성파 배우 류승범이 정통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2006 부산 국제 영화제 프리미어 선정 ‘라이징 스타’ 배우 류승범이 이무영 감독의 새 영화 `영원한 남편`(제작 JM픽쳐스)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이몽구’역을 맡아 처음으로 정통멜로 연기에 도전장을 낸 것.

`영원한 남편`은 이무영 감독이 2년 여간 준비해온 작품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할 배우를 찾고 있던 중 영화 `사생결단` 이후 그에 걸맞은 후속작을 찾기 위해 고심해온 류승범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영원한 남편`으로 처음 정통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류승범은 이번 작품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고.

류승범은 이번 배역을 위해 14kg이나 감량하는 가 하면, 극중 소개되는 피아노곡들을 본인이 직접 연주하기 위해 연습에 돌입했다.

액션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까지 다양한 색깔과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인기를 모은 류승범의 정통 멜로 연기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