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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박진희, ‘만남의 광장’ 주연으로 캐스팅

기사입력 [2006-11-06 14:34]

임창정-박진희, ‘만남의 광장’ 주연으로 캐스팅

개성파 배우 임창정과 박진희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임창정과 박진희는 영화 ‘만남의 광장’(감독 김종진 제작 CY Film)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분단의 아픔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코믹하고 즐겁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만남의 광장’은 어느 날 갑자기 휴전선이 관통하면서 남과 북으로 갈린 청솔리 마을에 골 때리는(?) 선생님이 방문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 ‘파송송 계란탁’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창정은 이번 작품에서 선생님이 되고 싶어 삼청교육대에 지원한 ‘공영탄’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의 지존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임창정의 상대역이자 북한 대남방송의 아나운서 ‘선미’ 역은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박진희가 맡아 임창정과 함께 코믹커플의 새로운 계보를 쓴다.

한편 ‘만남의 광장’은 조연급들의 활약 또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감초 연기의 1인자 임현식, 김수미는 남쪽 마을 이장을, 청솔리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각각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

또한 촌철살인적 유머를 구사하는 이한위, 개그맨 홍기훈 그리고 ‘웰컴 투 동막골’에서 강원도 사투리의 묘미를 보여준 심원철까지 가세해 극적 재미를 더해준다.

코믹연기 달인들의 대거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남의 광장’은 지난 10월 13일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CY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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