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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박진희, `만남의 광장` 주연 전격캐스팅

기사입력 [2006-11-06 14:42]

임창정-박진희, `만남의 광장` 주연 전격캐스팅

코믹연기 지존 임창정과 2006년 순애씨 열풍을 일으키며 주가 급상승 중인 박진희가 영화 `만남의 광장`(감독: 김종진/ 제작: CY Film / 투자: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캐스팅 됐다.

`만남의 광장`은 어느 날 갑자기 휴전선이 관통하면서 남과 북으로 갈린 청솔리 마을에 골때리는 선생님(?)이 방문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휴먼코미디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창정은 이번 작품에서 선생님이 되고 싶어 삼청교육대에 지원한 ‘공영탄’ 역할을 맡아, 대한민국을 웃음 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임창정의 상대역이자 북한 대남방송의 아나운서 ‘선미’ 역은 박진희가 맡아 임창정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코믹커플의 새로운 계보를 쓴다는 각오다.

임창정은 `시실리2km`, `위대한 유산` 등 많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참지 못할 웃음을 던져주는 친근한 배우로 `만남의 광장`에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성격을 가진 대책 없이 집요한 캐릭터를 맡아 그만이 가진 색깔을 여과 없이 보여줄 것이다.

또한 요즘 각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박진희 역시 북한처녀 ‘선미’역을 위해 북한 사투리를 맹연습 중이며 `만남의 광장`에서는 다시 한번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어 더욱 기대가 크다.

뿐 만 아니라, 어느 영화에서나 최고의 감초로 인정 받는 임현식, 김수미까지 가세해 대한민국 웃음 전도사로 나섰다. 그 어떤 진지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애드립으로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임현식이 남쪽 마을 이장을 맡았고, 거친 가르침으로 아래 사람들을 평정하는 가문의 정신적 지주 김수미가 이번에는 남과 북의 경계에 있는 청솔리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나섰다.

코믹연기의 달인들이 대거 등장하는 `만남의 광장`은 지난 10월 13일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해 대한민국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고종철/news@photoro.com, 사진_쇼박스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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