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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안성기, 러브레터 보내고 싶은 배우 1위

기사입력 [2006-11-09 18:14]

박중훈-안성기, 러브레터 보내고 싶은 배우 1위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라디오 스타’(감독 이준익 제작 영화사 아침)의 콤비 박중훈, 안성기가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팬들의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온라인 예매사이트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m)에서 ‘이번 가을 꼭 한번 러브 레터를 보내고 싶은 영화 속 주인공’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박중훈과 안성기가 30.0%로 네티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한 것.

이번에 실시된 설문조사는 2일에서 9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박중훈, 안성기는 다른 쟁쟁한 영화 속 주인공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영화 속 주인공으로는 ‘열혈남아’의 설경구, ‘잔혹한 출근’의 김수로, ‘마음이’의 유승호 등 다양한 장르와 개성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배우들이다.

그러나 박중훈, 안성기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유승호(22.5%), 설경구(20.8%)를 큰 차이로 제치면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라디오 스타’는 맥스무비에서 7주 연속 관객평점 1위를 기록, 현재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