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그린 퀴어멜로 ‘후회하지 않아’(감독 이송희일/제작 청년필름)이 예매순위 2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한, 이영훈 주연의 영화 ‘후회하지 않아’는 부잣집 아들과 게이 호스트바 선수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로 전국 6개 개봉관 개봉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대규모 배급으로 포진한 많은 영화들을 제치고 예매 2위로 등극한 것이다. 한 인터넷 영화예매 사이트에서 ‘후회하지 않아’는 봉태규 주연의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30.5%)에 이어 25.4%의 예매율로 2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후회하지 않아’는 단 6개관 개봉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좌석수 대비 1위라 할 수 있다. 또 봉 20일 전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 CGV 인디상영작 중 당일 예매수치 1위 등 관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그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업 부사장의 아들과 게이 호스트바 선수, 두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후회하지 않아’는 16일 개봉된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_청년필름)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