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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3', 아시아 영화 중 최고 세일즈 기록

기사입력 [2006-11-14 14:29]

'조폭마누라3', 아시아 영화 중 최고 세일즈 기록

영화 '조폭마누라3'가 아시아 영화시장을 정복할 전망이다.

‘조폭마누라’ 시리즈라는 점과 아시아의 홍콩 배우 서기 캐스팅으로 제작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조폭마누라3'는 이번 AFM(American Film Market)에서 역대 아시아 영화 중 최고의 세일즈가를 기록했다.

'조폭마누라3'(감독 조진규 제작 현진씨네마)는 '조폭마누라'의 조진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아시아 스타 서기가 새로운 조폭마누라로, 코믹트리오 이범수, 현영, 오지호가 출연하는 글로벌 코믹액션 영화.

AFM는 매년 11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필름 마켓으로, 프랑스 깐느 국제영화제 마켓 등과 더불어 가장 많은 외국 바이어들이 모이는 행사다.

이미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PIFF마켓에서 화제가 된 '조폭마누라3'는 AFM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시장에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가(US $660,000)에 판매됐다.

이미 2001년 당시 '조폭마누라'가 할리우드에 역대 리메이크 판권 최고가에 판매됐고,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높은 인지도 때문에 '조폭마누라3'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 또한 컸던 것.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을 제외한 홍콩,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유럽국가 독일에서 판매됐다.

그 외에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영화 완성 후 추가 세일즈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

특히 태국이 최초로 '조폭마누라3' 투자, 배급형식의 계약을 맺어 동남아 시장에 또 다른 한국 영화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킹콩’ 수입가에 버금가는 금액에 '조폭마누라3'를 구매,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경우 바이어들간의 경쟁 또한 대단하다는 후문.

국내 영화계를 비롯해 아시아 영화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영화 '조폭마누라3'는 한국에서 12월 28일 개봉 한 뒤, 2007년 2월경 전 아시아 시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김명신/news@photoro.com. 사진_현진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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