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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광고계 잇따른 러브콜 ‘제8의 전성기’

기사입력 [2006-11-24 17:49]

백윤식, 광고계 잇따른 러브콜 ‘제8의 전성기’

개성파 중견 배우 백윤식이 다양한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그 인기에 힘입어 각종 CF에서 러브콜이 이어지며 제8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를 통해 아들과 유치한 경쟁도 불사하는 자린 고비 홀아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백윤식.

그의 과감하게 망가지는 연기 변신이후 잇단 CF 러브 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

그 중 몇 년 전 꽃미남 배우 조인성과 함께 화장품 CF를 통해 ‘조인성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미모(?)’를 자랑했던 백윤식이 이번엔 유해진과 함께 케이블 가이(?)로 변신한다.

‘타짜’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백윤식과 유해진은 이번 CF를 통해서 다시금 환상 코믹호흡을 선보이게 된 것.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예약하지 못해 안절부절하는 유해진과 달리 여유로운 모습으로 생방송도 정지시켜 놓고 전화통화를 하는 백윤식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는 내용.

한발 앞서는 백윤식이 유해진에게 생방송 보는 노하우를 알려주며 백윤식은 다시 한번 멘토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올 해만에도 4편의 영화를 통해 각각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백윤식.

현재는 이문식과 함께 영화 ‘성난 펭귄’ 촬영이 한창으로, 매우 현실적인 형사반장으로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다양한 연기와 그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 CF계를 섭렵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백윤식의 앞으로의 또 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애정결핍 두 남자’ 중 한 장면. (김명신/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