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ome >  연예  >  영화
중견탤런트 서인석 아들 서장원, 주연작 연이어 국제 영화제 출품

기사입력 [2006-11-28 10:22]

중견탤런트 서인석 아들 서장원, 주연작 연이어 국제 영화제 출품

민병훈 감독의 예술 영화 '포도나무를 베어라'가 내년 6월 체코에서 개막하는 제42회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제는 세계 10대 영화제 중의 하나로 동유럽권 최대의 권위 있는 행사중 하나로 꼽힌다.

'포도나무를 베어라'의 주연 배우는 2005년 '용서 받지 못한자'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음 한 영화 배우 서장원. 영화 '용서 받지 못한 자'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어 서장원은 자신의 작품이 연이어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는 영광을 얻었다.

중견 탤런트 서인석의 아들이기도 한 서장원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짙은 눈썹, 다소 반항적 인듯 하면서도 어딘가 우수에 젖은 눈망울로 데뷔 때부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다.

‘포도나무를 베어라’에서 서장원은 절대적 신앙과 세속적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신학생을 연기했다. '포도 나무를 베어라'는 내년 2월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박성모/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