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커튼콜'의 언론시시회가 열렸다.
영화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좌충우돌 무대를 완성해가는 코미디 영화로 장현성과 박철민이 주연을 맡고 전무송, 유지수, 이이경, 채서진 등이 연기를 맡았다.
스크린과 연극 무대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코미디와 휴면스토리가 결합한 지금까지 국내 영화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다.
시사회 이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철민이 질문에 답변 도중 눈물을 쏟아내며 옆자리의 유지수는 물론 채서진, 장현성과 류훈 감독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박철민은 100만 관중을 돌파하면 광화문에서 촛불 100만개를 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영화 커튼콜은 12월 8일 개봉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장현성과 채서진(오른쪽)이 밝은 얼굴로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박철민이 배우로서의 고민에 대해 말을 하는 도중 눈물을 흘리자 유지수가 함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배우들의 눈물이 한동안 이어졌다
주연을 맡은 장현성과 박철민(왼쪽)이 밝은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철민, 유지수, 류훈 감독, 채서진, 장현성(왼쪽부터)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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