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영화 `그래,가족`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요원,정만식,이솜, 정준원(왼쪽아래부터 시계방향)이 액자틀을 이용 가족촬영을 표현하는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남매에게 막내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징그러운 세남매도 모자라 하루아침에 네남매가 되면서 만나기만하면 티격태격 바람 잘날 없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괘한 시선으로 그린 것으로 전해진다.
번듯한 직장이 없는 철부지 장남 성호역에 정만식, 잘난체 해도 결국 흙수저인 둘째 수경역에 이요원, 끼도 없으면서 쓸데없이 예쁜 셋째 주미역에는 이솜, 앞선 형과 누나늘 달라도 너무 다른 막둥이 낙이 역에는 정준원이 연기하고 제24회 서울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마릴린 먼로의 초상`을 통해 데뷔한 마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그래, 가족`은 2월 15일에 개봉 예정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