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3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해빙`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다. `4인용 식탁`을 통해 인물간의 심리적 긴장감을 탁월하게 녹여내며 시체스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인 시민 케인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호평 받은 이수연 감독의 신작인 `해빙`은 대체불가능의 연기력과 흡입력으로 관객을 만나온 배우 조진웅, 신구, 김대명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처음 선보이는 치밀한 연기 호흡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