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윤제문이 만년과장 아빠 역을, 정소민이 첫사랑과의 데이트를 앞둔 딸 역을 맡았다.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 영화로 윤제문·정소민을 비롯해 이미도·강기영·허가윤·도희 등이 함께 출연한다. '아빠와 딸'은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한편 윤제문은 지난 5월 음주 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후 처음으로 언론에 서는 자리다.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로 도로 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을 명령받았다. 이후 약 10개월간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