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할머니와 군함도 잊지 않을게요`
기사입력 [2017-06-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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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영화 `군함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위안부 할머니 후원 벳지와 군함도를 잊지 말자는 팔찌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아역배우 김수안, 배우 송중기, 이정현, 소지섭.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1,341만 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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