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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핸드프리팅, `일생 최고의 영광`

기사입력 [2017-10-14 13:26]

오우삼 핸드프리팅, `일생 최고의 영광`

오우삼 감독이 1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비프빌리지 2017 부산 국제 영화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핸드 프린트 행사에 참석해, 강수연 위원장과 함께 핸드프린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80~90년대 `첩혈쌍웅`, `영웅본색` 등을 만든 오우삼 감독은 자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영화에서 주윤발이 선보인 트렌치 코트와 성냥개비 등은 1990년대 남성들의 최고 히트 아이템이 되기도 했다.

오우삼 감독의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작 `맨헌트`가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돼 부산을 찾았다.

`맨헌트`는 공명정대한 변호사가 동료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한국 배우 하지원이 출연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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