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무대에 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성웅, 방은진 감독, 배우 윤승아, 오승훈.
`메소드`는 배우라면 한번쯤 갈망하는 `메소드 연기`를 소재로, 완벽한 무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메소드 배우 `재하`역에 연기파 배우 박성웅과 그런 그를 항상 지켜봐야 했던 재하의 오랜 연인 `희원`역에 배우 윤승아, 둘 사이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아이돌 스타 `영우`역에 괴물 신예 오승훈을 캐스팅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으로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메소드`는 이미 지난 12일 개막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티켓 판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통함과 동시에 많은 호평을 받으며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몰입도의 스토리와 치열한 연기의 접전이 펼쳐지는 연출력, 섬세한 감정의 변화마저 놓치지 않는 연기력의 3박자를 갖춘 `메소드`는 한 달도 안되는 기간 안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