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1987`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단상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희순, 하정우, 김윤석, 장준환 감독, 배우 김태리, 유해진, 이희준.
영화 `1987`은 1987년 1월 스둘 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이를 밝히려 용기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故 박종철 열사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했던 사람들의 실화를 그렸다.
`지구를 지켜라`로 `제40회 대종상 신인감독상`,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제25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던 장준환 감독이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로 4년 만에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오는 12월 27일 개봉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